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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라 사도바울도착 기념교회

*코쓰모쓰* 2014. 10. 21. 12:30

                      사도바울이 유럽에 최초로 도착한 것을 기념해  사도 바울 도착기념교회를 1928년에 건립하였고, 도착 장면을 성화로 그려 놓았다. 성화 왼쪽 편엔 바울이 드로아에서 본 환상("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 16:9)을 그려놓았다.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행 16:11-12) 네아폴리스라는 이름은 아테네 사람들에 의해 기원전 5세기경 처음 명명되었다고 한다. 사도 바울이 트로이에서 마케도니아인의 환상을 보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현재의 까발라(네압볼리=네아폴리스) 지역이였다. 바울이 처음 도착한 기념의 바울도착기념교회가 성 니콜라스교회이다. 기원전 49년 6월 29일에 도착했기에 매년 6월 29일에는 바울도착기념행사가 있다고 한다.  1912년 불가리아가  까발라를 빼앗아  점령하나 이후 그리스와 불가리아의 전쟁에서 그리스가 승리하여 그리스 영토에 재편입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