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시나요?
1930년대 일본인에의하여 강원도 삼척군 묵호읍 송정리에 세워진 카바이트공장 사택으로, 일본인은 관리자로 최고급생활을 누렸고 조선인은 하급노동자로
채용되어 겨우 밥만 끓여 먹고 잠만 잠 수 있는 정도 생활을 보장하는 관사촌이 70~80년이 지난 현재에도 그 모습이 생생히 보존되어 내려와 이곳에
소개하고자한다. 1945년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하고 일본인이 물러갈 당시 한국인으로 관리층에있던 사람중 한분이 이 회사를 인수하여 현재 대한민국 재벌
로 성장하였고 1945년도 이 공장 인수 당시 아랫사택(노동자사택) 몇동을 허물면서 동해역주변의 땅을 무상으로 분배하고 건축재료를 나누어 주면서
한국인 노동자들을 강원도 동해역(당시 송정역) 주변에서 살게하였음 . 여기서 무조건 비판만하지말고 배워야 할점은 80년정도가 지난 일본식 목조주택
이 아직도 허물어지지않고 남아 있다는것을 우리나라 건축업계에서는 꼭 배우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위장면은 가옥이 10여채 이어져 붙어있고 방하나에 부엌하나인 한국인 노동자 사택으로 이곳 사람들은 이곳을 아랫사택이라고불렀음
삼육소학교(현재는 빈 창고) 건물로 벽면 시멘트 깨진곳 안으로는 나무벽이 그대로 보이고있었음
윗 사택으로 일본인이나 조선인중 중간 간부가 살던관사로 5가구 정도가 한지붕을 이루고있음
윗사택 하급간부 사택 뒷면 모습
일본인 고급간부 사택
일본인 고급간부 사택으로 건축한지 70년에서 80년정도 지난 목조건물에 현재까지 사람이 살고있는 주택으로 건축기술이 대단한것 같음
웃 쪽으로 올라가면 최고급간부 사택인데 현재 한국인 재벌의 별장으로 사용되고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