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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잡동

그래도 잠 안오는 밤에 2

도심 속 한 가운데  서있는 장난감 병정되어

시간 흐름의 더딤을 원망하던  제복 시절을 보내고    

 

 

푸른물 찰삭거리는 남도의 바닷가에서

튼튼한 몸과 마음 국가에 바칠 다짐도 했었고 

 

 

지금은,  떨어지는 낙엽 소리에  잠 못이루며  

달빛 내리는  마을에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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