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 여 선생님에게 배운 노래 겨울밤은 고요히 깊어가는데 싸락눈만 싸락 싸락 내리고있다.
찹쌀떡을 팔고간 그 애 큰눈이 지금도 눈앞에서 아롱거린다.
이 노래를 찿으로 컴퓨터 여기 저기를 두드려도, 전혀 찿을 길이 없었고, 제목도 생각나지않아
여기 저기 찿던중 00 블로그 댓글에 이런 글이 있어 복사해 왔음.
지금은 내 비록 뒷풀이 노래방 가면 찍소리도 못내지만 이래뵈도 초딩시절에 KBS어린이 합창단을 5년이나 했었는데...그 때 '찹쌀떡 장수'라는 동요를 특히 잘 불렀었지요.노랫말은 이래요.
<겨울밤은 고요히 깊어 가는데
싸락눈만 싸락 싸락 내리고 있다.
찹쌀떡을 팔고 간 그의 큰 눈이
지금도 눈 앞에서 아른거린다.>
고샅을 지나는 찹쌀떡 장사의 높고 처량한 목소리도 60년대의 시대적 로망이었죠. 안 팔아 주면 왠지 죄받을 것 같았던 늦은밤의 찹쌀떡... 시각장애인이니 송회장님 마음이 더 짠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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