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진산면의 지방리, 교촌리, 묵산리 경계에있는 이름없는 무명봉(약450m)를 올랐다
땔감의변화로 인하여 인적이 끊긴지 약 30년 정도 되었는지 산을 오르는 길은 없어져 버렸고, 고라니와 멧돼지가 다니는 길만 나있어
멧돼지길로 산을 올랐다. 산에는 나무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 그것을 방지하기위해 많은 나무를 베어 쓰러져있는 나무 때문에 등반하기가
매우불편하였다. 산정상에 오르자 정상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희미하게 나 있어 그길로 걸어 보았다
지방리 집사님댁이 바로 눈앞에 보였고, 대둔산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오늘은 연무때문에 풍경을 촬영해도 뿌옇게만 나올것같아
처음부터 대둔산과, 오대산은 촬영하지 않았다.. 450m의 무명산은 진산면 교촌리가 가까이 있으니까 나는 교촌봉이라고 해야겠다.
금산 진산면 묵산2리 에서 무명봉을 오르는 길
인삼경작을 위한 산속에 임도
금산지역은 인삼을 많이 재배하고있어 이런 깊은 산에도 인삼밭을 만들어 인삼을 재배하고 있었으며 인삼은 한번 재배한 땅에는
다시 인심을 재배하지 못한다고함. 이밭도 인삼을 재배하고 버려진 밭임.
양지쪽에는 냉이가 자라고있었음
고라니와 멧돼지의길이 낙엽사이로 길게 뻗어있었음
앞 동네가 금산 진산 지방리 집사님 댁
교촌봉 정상 해발 약 450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