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 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그는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 사람
나, 군대 제대 무렵인 1978년도 대학가요제 수상작
명지대학교 3학년 심 민경의 자작곡 "그때 그사람"
'그룹명 > • 잡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0) | 2011.09.27 |
---|---|
소정초등학교 정문앞에서 (0) | 2011.09.27 |
지방리 (0) | 2011.09.20 |
대둔산 (0) | 2011.09.20 |
소정리에서 (0) | 2011.09.18 |